주인의식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.
코드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부분을 손볼 때면, 나는 항상 함께 코드를 작업하고 있는 상급자에게 허락을 요구하고, 어느 방향으로 영향을 줄 지 의논드리곤 한다.
그런데, 나는 이 과정이 조금 아쉽다.
장점으로는 숙달된 스승이 어떻게 코드를 변경하는지 볼 수 있다는 것이 있지만,
결국은 중요하고 어려운 부분은 상급자께서 수정하고, 나는 말단의 쉬운 수정만을 하는 역할이라는 생각에
내가 정말 이 팀에 꼭 필요한 사람인지 의문이 든다.
내가 자의로 모든 코드를 수정하는 서버를 운영하는 것이 이래서 중요한 것 같다.
상급자가 코드를 다 고치는 동안 놀고 있지 말고 내 서버 유지보수해야지!
그리고 나중에는 이런 상황에 뚝딱 내가 대응할 수 있는 경험 있고 능력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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